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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받고 싶어서 옮....(장문 주의, 징징 주의)
게시물ID : bns_427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잉여인간1호
추천 : 4
조회수 : 60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3/10/29 19:03:27
저는 진짜 안건드려본 게임이 없을정도로 겜을 좋아하는 겜덕후임..
 
지금은 블소에 정착 중, 애정있게 검사 권사를 키워나가는데.
 
검사는 현재 동구리동까지 클리어하고 설인 갈마 4인 파밍중이고
 
권사는 설인 보패 파밍중임 ㅜ..
 
제가 보통 말할때 뭔가 불만이 있으면 바로바로 말하긴 하지만 한번 뱉어놓고 나면 누군가 반박하는건 아닐지, 심한 소리하는건 아닐지 걱정하는 소심쟁이임 ㅜ..
 
 
방금전 설인 6인 통던을 갔는데, 통던은 진짜 좋은 꼴 못보는거 같음 ㅜ..
 
구성원은 소환사 1 기공사1 검사 2 권사 2
 
합격기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고,
 
설인 점프를 끊을 때
누군가 스턴을 넣었는데 아무도 안넣길래 아슬아슬한 타이밍에 승룡각을 넣어서 끊었음..(산사태가 not 스턴이었음..)
 
그런데 두번째 점프때 누군가 너무 일찍 스턴을 넣어서 승룡각 쿨이 2초정도 모자라서 넣지 못함. 나말고도 스턴은 많을텐데..
 
그렇게 파티 전멸 후,
 
두 번째 트라이에 당연히 승룡각을 먼저 질러넣었는데 아무도 스턴 안넣고 전멸..
 
이때 갑자기 검사가 "아 하지도 못하면 스턴을 처넣지 말던가.'
 
이런 말을 들은 나는 참을 수 없어 "아 그럼 미리 그로기 셀합넣으신다고 말하던가요."
라고 했는데
다짜고짜 욕이 날라옴.
나도 똑같이 욕으로 응수(멘탈이 심히 안좋은 상태라 참지 못함ㅜ..)
 
이 와중에 타클 1분과 권사는
검사2 권사 2인데 스턴넣은 게 딱히 잘못이 있어 보이지 않는다고 해주셨는데
그 검사는 저한테 타깃을 정했는지 저한테만 욕을 계속하며 손잭스 드립을 침..
 
그런데 제가 롤은 플래에서 놀던 짬이 있어서 "롤은 쫌 하나보네요. 계급 좀 봅시다" 하니까 롤은 않한다고하더니
갑자기 뜬금없이 캐삭빵을 제안.
전 그 어떤 게임이든 캐삭빵만큼 한심한게 없다고 생각하기에 당연히 거절했더니 쫄았네 뭐네 하면서 자기만의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 시작..
제가 샌박에 진서연 궁둥이 스샷이 있는데 여친 놀릴려고 일부러 올린 사진인데
본인 혼자서 "ㅋㅋㅋ"를 남발하며 여자가 없네 여자가 없어서 게임 자캐딸을 치네 뭐네 난리.
하지만 애석하게도 난 rpg게임에서 여캐를 한번도 키워본 역사가 없어 친구들에게 게이소리를 듣는 처지..
 
 
합격기 가지고 캐삭빵으로 결론을 짓는건 정상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춘 사람의 사고냐고, 블소실력말고 인성교육이나 쌓으시라하니까
또 욕 드립에 캐삭빵으로 결론을 지을라고함..보니까 비무 검사로 플래기.
 
pvp실력이 모든 상황에 대한 정당성이라도 제공한 것마냥 말하지 말라고 해버리고 차단해놨는데.
 
이런 일이 한두번이 아니라 마음이 울적해요.
실력의 차이가 명확히 드러나는 롤보다도 오히려 블소에서 근거없는 자부심 부리는 사람이 더 많은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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