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년 정도 잘 아는 누나 동생으로 지냈는데 어느샌가 사랑에 가까운 사이가 됐어요
근데 누나가 주변 사람들 때문에 자꾸 거리를 두려고 해요...
둘이 있을땐 누나도 좋다고 이야기 하는데, 사람들 많은 곳이나 아는 사람들이랑 있을땐 너무 눈치를 봐요
아무래도 나이차이가 많이 나다보니 여기저기서 안좋은 소리도 나오고 이상한 시선으로 보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그런데 그럴때마다 대학교 갓 졸업한 저와 이미 어느정도 사회적 지위가 있는 누나 사이에 괴리감이 느껴져서
정말 그만둬야 하는건지 많이 힘듭니다.
저는 지금 89년생 취준생이고 누나는 71년생입니다...
연상녀 연하남 만나시는 분들께 조언을 구해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