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용 , 조갑제의 증언:
1989년봄 MBC 박경재의 시사토론에서 박근혜, 신군부 비난
'전두환씨는 박근혜씨 이야기(5공이 박대통령을 섭섭하게 대우했다.)를 듣고 대단히 화를 냈다고... 박대통령 친인척 비리가 드러나지 않은 것은 자신이(전두환) 적극적으로 그 부분의 조사를 저지했기 때문인데 '저럴 수가 있느냐'는 반응이었다는 것이다.
전두환씨는 '접수된 박대통령과 그 친인척 비리에 대한 신고.진정서만 해도 한 트럭분은 족히 되었다. 내가 물러나면 저렇게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고 말했다고 한다.
전씨 측근에서는 '지금 언론에서는 박대통령이 친인척 관리를 잘했다고 하는데, 전두환대통령이, 지금 5공 비리 수사하듯 3공비리를( 유신시대 ) 조사했다면 그 규모가 전 전대통령의 친인척 비리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엄청났음이 드러났을 것이다.'고 말한다.
-월간조선 1990. 2월호 인간전두환연구 - 조갑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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