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심을 발휘해 정주행중입니다만, 대충 알 것 같습니다.
-시로바코의 타로 같은 놈이 도처에 깔림
-주연급 여캐 다섯 중 상당수가 네거티브 타입
-일단 분위기 자체가 비협조적 분위기 만발
-뜬금포 타입 캐릭터 있음. 이런 캐릭터가 있으면 항상 흐름이 뚝뚝 끊김
-문제해결 방식의 스토리 전개인데 속도는 논논비요리 뺨치는 느릿느릿함
-시니어or전문가or수완가 느낌의 캐릭터가 안보임.
....암만 배경이 '망한 농촌마을 부흥기'라고 해도 캐릭터마저 힘 다 빠져버린 느낌 만발이면 안되는 거잖습니까.
현실적이긴 하지만 극을 이끌어나가는데 매가리(....)가 읎으요.
그러니 보다가 왠지 힘빠지는 느낌만 죽 받다 끝남.
괜히 성장물에서 완성형 캐릭터나 롤모델 캐릭터가 있는게 아님.
극에 힘을 실어줄 누군가가 있어야 하는데 그게 안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