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유학을 하고 있는 유학생 입니다.. 여기서 휴일이라 친구들이랑 같이 바다로 여행을 갔었죠.. 바다가에서 놀고 밤에 술도 마시고.. 제 여자친구가 술에 좀 취해 저보고 나가자고 하더군요....(외국인 입니다...) 저도 취한지라...비틀거리며 같이 걸어 나갔습니다.. 호탤 내 야외수영장 에 앉아 이야기를 하고 있었죠.. 근데 주변을 보니 같이 술마시던 외국인 친구 2명(남자) 가 서서 저희를 따라 오더군요.. 그래서 저는 아...우리가 취해서 걱정되서 나왔구나.. 그러고 넘어갔죠... 근데 그 다음날...그놈들이랑..그놈들 여자친구...가 저보고 이러더군요.. 너 어제 니 여친 강간하러 가는줄 알았다고...그래서 걱정되서 니 말리러 나간거라고.. 저보고 음흉한 놈이라고...그러며 제 여친한태 말할꺼라고 하더군요.. 저는 순간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정말 생각지도 못한 말이였습니다.. 전 정말 화가 많이 났습니다...너무나무 아껴주고 싶고...정말 어디 혼자나가면 걱정되는 그런 제 마음이 그놈들 눈에는 그렇게 보였을까요.... 그럼에도 참고 넘어갔죠...그리고 일주일인가 지났는데... 소문이 나더라고요 제가 여자친구 강간하려다가 자기내 들이 말려서 못했다고.. 정말 개같은 놈들입니다...저 지금껐 여친이랑 키스 만 해봤습니다.. 저는 정말 손만 잡고...같이 껴안고만 있어도...그 순간이 행복하다고 생각하고 살고 있었는데... 여친 정말 사랑하는데...그놈들의 썩은 머리는... 그래서 그놈들중 한명과 싸웠습니다.. 제가 좀 덩치가 크고..개인적으로 운동도 좋아하는지라... 좀 많이 때리기는 했는데.... 참 여친한태 미안합니다...자기 남친이 남들에게그렇게 밖에 안보이는 남자라서... 그래서 오늘 다른 한국인 형님이랑 술한잔 하고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