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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4277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오바니★
추천 : 1
조회수 : 53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11/11 00:46:59
감자가 고구마라고 쓰면 무슨 뻘소리를 한다냐 라고 하시는 분이 있겠지만, 한편에선 맞어맞어 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겁니다. (아마 적어도 할머니 소리 들으실 분들이겠지만요 ㅠㅠ)
제 고향인 전라도 지방에서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할머니할아버지 들이 고구마를 '감자'라고 불러요. 그리고 흔히 우리가 먹는 감자는 '하직 감자'라고 부르십니다. 여름에 나는 감자라는 말이지요.
즉. 우리가 겨울에 캐서 먹은 그 보라색의 고구마를 '감자'라고 하고 여름에 나는 감자는 '하직 감자'라고 한다는거지요.
고로 결론이 뭐냐. 외국에서는
감자 = potato
고구마 = Sweet potato 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고구마 = 감자
감자 = 하직감자 이므로
고구마(=감자) 가 원조!! 고구마 킹왕짱!!
우유와 파김치가 함께라면 천국의 맛을 볼수있음!!
P.s 감자파 분들의 분노를 잠재우기 위해
하직감자를 맛있게 삶는 방법
: 껍질을 까고 약 네조각으로 감자를 썬뒤 약간의 설탕과 소금을 넣고 삶으면 달콤 짭짜름하니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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