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초적인 환경에서 여자가 살아남는 방법 중 가장 쉬운 건 스스로 마초들의 논리에 동화되어 여성성 배척의 선봉에 나서는 것. \'쯧쯧 저래서 여자는 안 돼\'라는 말에 \'쟤 이상한 게 여자인거랑 무슨 상관이에요?\' 라고 하는 거랑, \'맞아요 역시 여자는 좀 저래요\'하는 거랑.. 놀랍게도 일상적으로는 후자가 더 모나지 않은 성격으로 보여버림. 여자뿐만 아니라 약자들이 한국에서 살아가기 힘들고 비참해보이는 이유엔 이런 것들이 있음..
국정원녀 라는 표현은 당사자께 모욕이라 생각됩니다. 그 힘든 훈련을 이겨 내셨는데 가녀린표현을 쓰시다니. 제목의 국정원녀를 "국정원 요원" 으로 고쳐주시기 바랍니다. 그러고 보니 예전에 밀양에서 일어났던 성폭행사건에 관계한? 주도한? 여학생이 경찰임용고시에 붙었을때 논란이 되어 보류?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저들의 말을 믿는 다고 할때(저런댓글은 개인적인 의견표현이란 주장) 저러한 언동을 한것이 만천하에 알려진 사람을 고용하고 있는 국정원은 어떤 심산으로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설마 국정원 고위공직자분들의 사고와 같아서 저러한 언동을 한사람을 고용하고 있는 것입니까? 적어도 국정원이 제대로 하고 있다는 것을 밝히기 위해서는 저런 불손한 사상을 가진 인간들을 해고하고 보안을 위해 24시간 감청을 해야 하는것이 국정원의 의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