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발목을 심하게 삐었는데

여태껏 아프길래

한의원에서 침좀 맞고싶어서

동네 대충 둘러보다가

시원 한의원이라는 곳이 눈에 띄었음요ㅋㅋ

그래서 들어가서 진료를 보는데

자꾸 영어로 된 의학단어쓰시고

무슨 주사를 맞아야 한다느니 그러시는거에요ㅋㅋ

그래서 아 침맞으러 왔는데 여기서 주사도 맞아야되요?

라고 여쭤보니까 이게뭔개소리? 라는표정

알고보니까 시원 한의원이아니고 시원한 의원이래요ㅠㅠ

그래서 시원하게 물리치료받으면서 누워있네요...

누워서 폰가지고 쓰니까 힘든데

재미도없고.. 보람도없네요..ㅋㅋㅋ

모두 즐거운 연말되세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