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일단 제가 좀더 나이가 많으니 동생이라고 편하게 부를게요..
동생.. 현재 동생이 168/90이라고 했지?
난 작년 8월까지만 해도 160/82였어 ㅎㅎ
그리고 진짜 이대론 안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다이어트를 시작했지..
그래도 동생은 날씬했을 시절이라도 있었겠지만
난 태어났을때부터 우량아였어
4.5kg..
그리고 변명아닌 변명이겠지만 덩치는 큰 주제에 어려서부터 몸이 약해서
녹용을 좀 자주 먹었었지..
그러다보니 점차 나이는 먹어가고
근데 나에게 날씬했던 시절이라는게 없어서 다이어트는 개뿔 ㅋ
개나 줘버려 ㅋㅋ 라는 마인드가 더 심했었어..
왜 그런말이 있잖아,
한번이라도 날씬해본적 없는 뚱뚱한 사람들은 다이어트의 필요성을 잘 못느낀다고..
내가 딱 그랬었지..
근데 진짜 난 이제 창창한 20대 인데, 한창 이쁠 나이인데
이게 뭐하는 건가 라는 심각한 생각이 들더라고..
그래서 다이어트를 맘먹었지..
현재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4개월 가량 되었고
지금 몸무게는 62kg 달성을 했어
주당이던 난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술은 입에도 대질 않고
밀가루 음식은 쳐다도 보질 않았지..
뭐..나도 아직 완벽하게 성공했다고 할수 없지만..
내 올해 목표는 정상체중이 되는거야 ㅎㅎ
-7kg을 목표로 하고있어..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참 힘들거야,,
여러 유혹도 많을거고.. 그걸 견뎌내는건 너무 고통스럽고..
안하던 운동을 하려니 미치겠고..
그치만.. 조금만 힘을 내서 노력하면 금새 동생도 이쁘던 그 시절로 돌아갈수 있을거야..
의지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나도 이렇게 빼고 있는걸..ㅎㅎ
동생이 힘내라는 의미에서 나도 사진을 올려봐..
동생은 할수있어! 힘내!!
나도 했는걸!!
우리 더욱 이뻐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