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6살 여자입니다...

24살 남자친구가 있는데 군대에 가 있어요

이번에 집에 거짓말(친척네 자고 온다고)을 하고 강원도에 속초에 외박을 하고 들어왔는데요

어찌저찌하다보니 걸렸네요 ...

저희 집은 엄한편이여서 사실 친구네 집에서도 못자게 하고 통금도 있습니다... 10시...  

아버지께서 결혼할것도 아닌데 어찌 몸뚱아리를 굴리고 다니냐면서

24살 남자친구는 대학도 군대도 하나도 안나왔는데

어쩔려고 그러냐면서 차라리 직장도 있고 그런 사람이면 모를까....

정말 화내시는것보다 체념하고 포기하신 목소리로

방에서 나가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냥 그저 나는 지금 내할일은 열씸히 하고 있다면서 나오긴 했지만...

어떡해야하나요 ..........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