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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7월부터 시작해서 드디어
게시물ID : lol_4279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참피맨
추천 : 5
조회수 : 50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1/06 05:47:23
캡처.PNG
캡처2.PNG

플레티넘을 달았습니다.

사실 거의 2년가까운시간동안 만렙을찍은후엔

시즌2배치고사를보고 약 1200점 점수대에 떨어져 랭겜을 가뭄에콩나듯 하고 노말만 하는 즐겜유저였습니다.

시즌3프리시즌때는 1150점을받고 실버5의 커트라인에 걸렸죠.

그렇게 또 반년정도 노말만 하다가 저보다 늦게시작한친구가 골드.플레티넘으로 올라가는것을보고 랭겜을 간간히 했습니다.

그 결과는 시즌3 실버1 사실 이때까지는 내가 뭘 잘하고 뭘 못하는지를 잘 몰랐죠...다만 노말승률이 꽤나 높았기에

랭겜에서보단 노말에서 만나는 상대팀이 더 강했고, 그로인해 라인전능력은 어느정도 숙련되어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시즌4 프리시즌이 시작됐고, 아..난 이게임 남들보다 잘하고싶은데 노말만 해서는 인정받을 수 가 없겠구나 싶어 랭겜만 했습니다.

초등학생 방학이든 주말오후든 상관없이말이죠. 그과정에서 제 소울메이트같은 챔프인 '그라가스'를 만났고 꿈같던 11연승도 했습니다.

실버1 35점에서 골드3까지 모터를 단듯이 올라갔습니다. 골드3에서 바로 골드1로 승급할 수 있었지만 연패를 한 두어번하니 골드2가 되더군요 ㅋ

어찌어찌 어제새벽에 골드1을찍고 오늘 친구와 듀오를해서 11승2패로 플레티넘을 달았습니다. 제친구는 플레1 99점이라서 1,5픽듀오더군요

중간중간 팀원들한테 골드라고 이유없이무시당한판도 있지만 그럴때마다 이악물고 열심히 했습니다.

뭐 지금 기분은 아주좋네요 ㅎ

그리고 브론즈,실버,골드에 오랜기간 머물러계신분들께 주제넘지만 몇가지 팁을 드리자면

자신의 플레이를 객관적으로 볼 줄 알아야합니다.

나는 미드,원딜이 제일 재밌는데 캐리하지못한다. 하시는분들은 계속 그 포지션을 고집하기보다는

정글이나 서폿을 해보세요. 미드 원딜은 라인에서 상대견제+cs수급 은 기본으로 따라줘야하고 챔프간 상성에따라

플레이스타일을 180도로 바꿀 필요가 있는 포지션이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한타때는 물몸으로 오랫동안 살아남으며 딜링을 해야하구요.

즉 생존능력+딜링능력이 뛰어난사람들에게 잘어울리는 포지션입니다. 하지만 그게 안된다면 정글이나 서폿을 감으로써

미니맵을 자주자주 보는습관을 들이시고, 와딩을 끊임없이 해보세요. 그러면서 상대정글이나 미드챔프의 로밍을 계속 주시하다가 

아군에게 콜을하는겁니다. 라인전단계에서는 그것만으로도 1인분이라 생각하거든요 저는.

티어가 계속해서 올라가는데는 두가지부류가있는것같아요 (플레 갓 달고 말이많죠 참;;ㅎ)

뛰어난 피지컬을 가지고 올라가는사람. 또하나는 팀의 흐름에 자연스레녹아드는사람.

전자가 기차라면 후자는 기찻길이라 생각합니다. 한명이 아무리 잘커봤자 계속해서 끊기고 던지는사람이 생긴다면

그판을 이길확률은 점점낮아지는거죠.제아무리 날고긴다해도 자신과 수준비슷한 9명과 매칭되는 시스템입니다.

플레기주제에 말이 두런두런 많았는데 아무튼 제 바람은 롤게여러분들도 랭겜에서 승승장구하시길 바란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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