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하자면 말이지, 케모프레 ED 담당으로 결정되어 애니 개요설명회에 갔을때,
게임 어플은 종료됐고, '이 애니 괜찮을까?' 하고 생각했었지만,
신인이니 군말없이 애니를 최대한 생각하면서 작곡을 진행했었습니다.
1화의 세간의 반응을 보고 역시 안되는구나 하고 체념했었다 (너무 솔직해 미안해요)
하지만 회가 거듭될수록, 점점 화제가 되어서 보고있는 저도 재미있어져서
다음엔 어떤 이야기가 될까 30분이 너무 짧게 느껴지게 되었습니다.
작은 컨텐츠가 큰 컨텐츠로 자라나게 된건 틀림없이 타츠키 감독과 모든 성우분들 그리고 스탭들 덕분입니다.
케모노 프렌즈 1기 라는 크고 큰 것을 창조해낸 각 관계자분들에겐 매우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후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지만, 부디 모두가 프렌즈로 인해 웃을수 있기를 바랍니다.
타츠키 감독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의 말밖에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