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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활에...좆같은 이야기..
게시물ID : humordata_4279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놔...
추천 : 3/5
조회수 : 67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7/10/28 21:47:50
일단 제목에 욕을쓴거 죄송합니다.. 저 지난번에 강간범으로 몰렸다고 글올렸던..학생입니다.. 그일은 그놈들이 사과하고..화해 한걸로 끝났습니다.. 다만 제글에 달린 리플들을 보면서..항상 가지고 있던 불만등이 생각나 글을 올려봅니다... 저희 학교가 국제 학교 입니다... 저희 학교에 학생 한명이..있는데 집안이 매우 부자 입니다 제가 사는 곳에서 제일 돈이 많다고 할정도로..전에는 경호원이 학교에 따라왔지만 요즘은 안보이더군요.. 제가 홈스테이 하는 한국인 아주머니 아들이 그놈 생일파티에 갔었죠.. 근데 이놈이(아들놈 14살) 티셔츠를 입고 있었는데..등과 가슴에 그 부자놈 아들 이름과 생일축하한다는 글이 써있더군요... 어이가 없었습니다...생일에 초대된 사람들은 무조건 그 옷을 입어야 했다는 군요.. 애들이라 아무것도 모르고 입었다지만...참.... 거기에 애들한태 노래 자랑을 시켜 1등에게 ipod 노트북을 줬다고 하더군요.. 그 애들이 노트북타려고..서로 싸우고 악쓰며 노래 부르고..부자 아들놈은 그걸 보며..웃고 자기가 맘에드는 애 1등 시켜주고... 거기서 끝이면...그러러니 합니다만... 생일파티에 저희 학교 교장과..고문 선생님들까지 다 갔더군요... 그 셔츠는 안입었다는데...참 기분이 뭐합니다.. 그 부자에 아빠가 아무리 돈이 많고..학교에 애들 놀이시설과 식당 을 지어주고 했다지만.. 학교가 그 애를 중심으로 돌아가는것은 안된다고 봅니다.. 사실 저 이 학교에서 조금 찍혔습니다.. 다를 이유는 없고...머리가 길고..귀걸이에..나이 많으면서..까불고 다닌다고.. 저를 좀 많이 싫어하죠...전 담배도 안피우고..학교에서 싸움도 안했는데.. 지난번에는 한번 이동수업때 교실로 향하고 있었습니다..근데..고문 선생님이 오시더니(백인) 저보고 뭐하내고 묻더군요..저는 웃으면서 수업하러 간다고 했죠.. 그러더니 수업에 왜 이제 들어가냐..5분이나 늦었다..너같은 학생이 애들 공부 분위기 흐린다고.. 교무실로 오라고 하더군요.....그리고 엄청 혼나고...학교에서 자르겠다고..협박도 했습니다.. 나중에 담임선생님께서 그러더군요...제가 부모님이 여기 안계신대다가.. 누군가 저희반 근처 화장실에서 휴지와 본드로 장난을 쳐놨는데.. 그걸 저라고 여기고 있다고...저는 그게 누군지 알고 있지만..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더니 다음날 고문선생님께서 절 부르더니..장난친거 누군지 말하면 제가 그동안 찍혔던 것들 전부 없던걸루 해주겠다고...뭐 병신도 아니고... 씨발...거기에 그날 수업에 또 늦었습니다...저희 학교가 비딩식 이 아니라... 개별 단층 교실로 된 매우 넓은 학교 입니다...저는 바로 바로 이동한다고 했는데.. 그선생님이 절 부르더니...또 혼내는 겁니다...그때...그 돈많은 놈 이 축구공 차면서 지나가는데.. 저를 혼내는 와중에 웃으며 인사하고....아 씨발..... 저 이래뵈도 수업시간에는 성실하게 참여합니다...선생님들 평판도 좋다고 할수 있고요.. 과제도 안밀리고...친구들과도...나쁘다고 할수 없는데.... 진짜 이 학교라는데...엿같다고 참 많이 느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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