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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3474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작아★
추천 : 1
조회수 : 23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2/28 16:43:34
음슴음슴
저는 지금 할머니 생신이라 중앙선을 타고 내려가는 길임
근데 싱기방기한 일이라 써봄
우선 나는 패미니스트임
여자가 살이찌던 못생기던 그런걸로 사람을 판단하지는 않음
뭐 그냥 그렇다고 말해두고 싶음
어쨋건 내가 허리가 좀 아파서 앉은자리에 굉장히 신경을 쓰는 편이고 좀 민감한 편임
근데 내옆옆자리에 어떤 여자가 앉았음
순간 지하철 의자가 '기울었음'
?????????
지하철의자가.... 쇠 위에 시트만 덮어논건데...
구체적으로말하자면 기울었다기보다
그분이 앉으신 곳이 아래로 꺼진듯한....
기분탓이 아님 확실함
문제는 이 망할 허리때문에 조금 오른쪽으로 기운 자세가 몹시 신경쓰임
내가 나중에 앉았으면 모르겠는데 신경쓰니까
더 아픈거같음
근데 쟈철이 만석이라 옮길수도 없음
서서가면 한시간 반동안 지옥탐험임...
그녀의 육중함이 나에게 고통을주고있음...
머 그냥 그렇다고...
하소연할데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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