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인데 알바를 구하려고 했어요
편의점에 알바구한다고 하길래 전화하고 점장과 면접본다음에 등본떼오고 다음날부터 출근하라네요
출근하고 이것저것 배운다음 퇴근하면서 등본을 드렸는데.... 전라도 출신이라고 되물으며 미안한데 그냥 안왔으면 좋겠닥 이야기하네요
5시간 일했으니 시급은 계산해서 바로 준다고 그러면서.... 진짜 지하철타면서 기분이 멍해졌어요
아직도 이런 지역주의때문에....뭔가 눈물이 나네요 아르바이트 자리를 잃어서가 문제가 아니라 아직도 이런 지역감정이 있다는게 실감이
났기때문인거 같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