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토요일 아버지 친구분 댁 어항청소를 다녀왔습니다

거실의 45큐브 메인항 입니다 

어항벽은 못쓰는 신용카드로 녹점이끼를 모두 긁어내고 바닥재를 갈았습니다

바닥재는 금사에서 흑사와 여러가지가 섞인 잡탕자갈로 바꾸었구요

생물은 구피5쌍 페퍼드코리 2마리 골든 알지이터3마리 애플스네일 5마리 플래티 1마리 입니다

수초는 후경(맨 뒤) 중경(중간) 전경(맨앞) 순으로 아마조니아/ 하이그로필라 라지리프 나나/ 포트에 담긴 암브리아 입니다

따님방에 가습용도로 여과기없이 운영하던 어항이었습니다만

밤에 너무 조명이 밝고 여과기없이 물고기가 죽어나가기 시작해서 마찬가지로 청소를 하고

바닥재를 금사에서 흰 산호사로 바꾸고 후경엔 편석을 깔고 중경엔 돌 두개를 떨어뜨리고 전경엔 작은 소라껍데기 2개로 데코했습니다

조명을 어두운 파란색 LED조명으로 바꾸어서 수면등으로 사용가능하게끔 만들었구요

어종의 저희집에서 부화한 게오파거스 브라질리언시스 유어입니다

물생활의 뿌듯함 입니다 깨끗하고 이쁜 어항을 보는것!

변경전 사진이 없는 이유는 더러운 어항을 보자마자 사진 찍기도전에 제가 열심히 움직여 버렸기 때문입니다

작업이 끝나고 눈치채는 바람에 못찍었습니다 

사진을 찍어 두었어야 했는데

가끔 물생활이 어렵다 물갈기 귀찮다 하시는 분들!

물생활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어려우신 점이 있다면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언제든 댓글이나 질문글로 물어봐 주세요

물생활에 대해 궁금하신점등을 바로 답해 드리겠습니다

(PS)

연재에 관해서는 작가분과 작업을 어떤 방식으로 해나갈것인지에 대해 아직 이야기가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야기에 등장할 캐릭터 도안입니다

물론 초기이므로 많은 변경이 있을 것 같구요 

물고기는 너무 천차만별이어서 차근차근 풀어나가기로 했습니다

슈렉은 저작권에 걸린다는 저의 강력한 의견덕분에 (제 캐릭터는 빨리 바뀌었으면 합니다 작가님)

끝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가족모두의 취미생활이 될 수 있는 물생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