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일하다가 들었던 이야기입니다.
사실이라고 하기엔 찝찝하고 거짓말이라고 하기에는 많은 분들이 겪은 이야기입니다.
저는 병원에서 일하고 있어요.
3교대로 일하고 있고요, 오늘 저는 야간에 일하고 있어요.
그냥 뻔하죠 뭐~ 일하는게 뭐 있겠나요ㅎㅎㅎ
오늘은 밤에 순찰도 좀 돌고 환자분들 계시는지 확인하면서 일하는 거죠 뭐~
여기가 작은 병원이여서 다행이라고 언제나 느끼고 있답니다
3층에 101호 부터 105호 까지있고 카운터가 있고
4층에 201호 부터 206호 까지 있고 카운터가 있는 데칼코마니식으로 되어있답니다.
사실 저희 순찰은 잘 안돌아요... 아무도 없는 병원이긴하지만... 다 꺼져있고...
선생님들도 안가도 괜찮아~ 어짜피 도망가는 환자분들이 간혹있지만 그런분들 말고는 없는걸?
이라고 말했답니다.
그래서 저도 안심하고 순찰을 안돌았죠,...
그 다음날(야간이 아닌 오후 타임 때) 4층 환자분들과 견습분들이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어제 밤에도 나타났어! 정말 이 병원 뭐하는거니? 이렇게 무서워서야 원....그리고 인상착의가 선생님이랑 비슷해."
"저는 견습이여서 야간에는 일을 안합니다, 하지만 정말로 귀신일 수도 있잖아욧?"
"선생님도 참~! 세상에 귀신이 어디있어(퍽퍽퍽)"
그렇습니다.
제가 순찰을 안돌았던 날에 환자분들이 그것들을 본것이었습니다. 그 분만 본 것이 아니고 4층에 계시는 분들 전부 다 말입니다...
4층 불도 안켜진 카운터에 의자도 없는데! 앉아있다가 어느순간 방의 문을 열고 들어와 환자분들의 수를 세고 나가는 분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ㅎㅎㅎㅎㅎ...
가끔 그런이야기 있잖아요... 우리병원에 귀신이 있당! 이런 느낌이여서...
저는 일단 관심이 없어서... 그냥 넘어갔죠 뭐,....
그리고 그날이 왔습니다.
요즘 이야기(귀신) 도 들려서 그날은 순찰을 돌았답니다.
저는 아무것도 보지 못했습니다.
좀 걱정하면서 순찰을 돌았지만요
(반은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것도 없었으니깐요)
하지만 다음날에 환자분들이 말씀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선생님이 가시고 난 후에 실수로 볼펜을 놓고 와서 다시 온줄 알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선생님이 아니였고,
그것은 또 다시 방문을 열어서 환자들을 또 세고 갔다고.....
하지만 그 날 이후로 이제는 안보인다고 합니다....
일주일정도 환자들을 공포로 몰고간 그것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요.....
출처 |
"저는 견습이여서 야간에는 일을 안합니다, 하지만 정말로 귀신일 수도 있잖아욧?"
가 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