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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에이스저축은행장 검찰소환통보 뒤 자살
게시물ID : humorbest_4281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꼴데개랑
추천 : 49
조회수 : 5779회
댓글수 : 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1/12 12:39:03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1/12 11:23:22
김학헌 에이스저축은행 회장이 12일 저축은행 비리와 관련해 검찰 소환 통보를 받은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검찰에 따르면 김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 팔레스호텔 객실에서 수면제를 복용한 뒤 쓰러졌고 인근 서울성모병원에 긴급 후송했지만 숨졌다.

김 회장은 이날 오전 검찰에 소환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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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1. 18 기사)

검찰이 고양버스터미널 시행사 등에 7200억원대 부실대출을 해준 혐의로 윤영규(62) 에이스저축은행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권익환 부장검사)은 18일 오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및 상호저축은행법 위반 혐의로 윤 행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합수단에 따르면 윤 행장은 앞서 구속기소된 이 은행 여신담당 전무 최모씨(52)와 공모, 고양버스터미널 시행사대표 이모씨(53)에게 7200억원대 부실대출을 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윤 행장 등은 거액을 대출하면서도 담보를 제대로 잡지 않아 빌린 돈 가운데 6900억원 상당이 회수 불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씨가 빌린 7200억원은 에이스저축은행 전체 자산의 2/3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아울러 윤 행장은 은행 경영진들과 함께 은행 재무 상태를 속여 5900억원대 분식회계를 저지른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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