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제가 공과계열 전문대(ㄷㅇㅁㄹㄷ)다니지만 나름 성실히 다녀서 평점 4.4로 졸업예정이거든요..
근데.. 취업이 안됨. 찾아보고 찾아봐도
왠만한곳은 대졸자 아니면 고졸
그중에 초대졸은 깍두기가 되는 느낌이여요..ㅠㅠ
2년전에는 선배들이 거의 대기업가서 이정도 평점이면 취업하고 더 공부하려고 했는데..
안되네요..
안생기는것도 물론이고.. 하루하루 답답합니다..
공부는 더 하고 싶긴하지만..
그렇게 집안이 잘살지도 않고.. 동생 둘이 있는데 올해 둘다 대학교들어가서, 제가 취업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결국 더 하고싶은 공부 더 넓은곳에서 견문하고 싶은거 뭐든 다 참고있었는데..(제대하고부터 지금까지요..)
취업도 안되니 .. 참..
원래 저 이렇게 낙담하고 후회하는 캐릭터가 아니에요. 최악의 상황에서도 후회는 낭비라 생각하고 담담히 여유있게 넘어가는 스타일인데..
뭐 사실 그런 척하는 캐릭터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냥 이런저런 푸념하고 싶었습니다.
이렇게라도 안하면 답답해 미칠거 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