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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진짜 일본 싫어하거든? 그런데 방송은 부럽다,
게시물ID : star_1206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udi
추천 : 11
조회수 : 90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2/28 22:32:06

KBS가요대축전 보다가 어이가 없어서 음슴체

 

제곧내, 진짜 뭐 말로는 성진국이니 국내도입이 시급하다고 설레발치는건 빼두고 방송기술 자체가 다름

배울건 배워야된다고 생각함, 우선 우리나라 시상식의 고질병이라도 되는냥 연말이면 쏟아져나오는

발음향, 이건 진짜 심각함.

 

AR,객석 현장음,가수목소리를 최상으로 믹싱해서 송출해야되는데 그게 안됨.

각사마다 어딘 객석소리가 너무커서 시끄럽다고 항의들어오고 어딘 가수가 립싱크하는거 아니냐며 너무 조용한 객석탓.

실력있는 유명세션 불러다가 드럼치고 기타치게 해놓고 마이크가 없TO THE써 ㅋㅋ 뭐하자는건지.

 

그나마 신경좀  썻다고 드럼마이킹 해놓은거보면 가관이 따로없음..-_ -;;

그냥 비디오에 신경쓴다고 드럼에 마이크 달아놓고 안쓴다고 보면 됨. 쉽게쉽게 생각하시는게 편함.

일단 쟤가 화면에서 드럼치고 TV에서 드럼소리 나오니까 그럼 된거지 그게 끝. 더이상 없어.

방송사는 돈 아낀다고 음향총감독 두어명 빼곤 모든 인력을 외주음향에 위탁해버리는데 그러면 신경쓸거 없고

단가도 싸게나오니 당연히 땡기지.. 그렇게 몇해 돈좀 세이브 해보니 그게 당연한거야. 시청자들이야 아오안인거고...

기가참... 왜 그 유능한 음향파트 직원들은 집에서 시상식보고 외주업체 알바들과 직원들이 나와서 마이크달아놓고 안쓰는건데..??

 

그럼 이게 비단 마이크만의 문제일까???

 

카메라는 조잡하기 그지없음. 평소 방송3사 음악프로그램의 <카메라>만을 놓고 컷팅평가 해보자면

SBS인기가요 >>>>>>>>>>>>>>>MBC음악중심>>KBS뮤직뱅크

 

이정도 나오는데 이는 지극히 개인적인 소견과 컷팅자료를 토대로 적은거니 태클은 백태클 빼곤 다 받는걸로.

 

그 비싼 스테디캠에 지미짚을 2대씩이나 설치하고 레일캠에 달리캠은 요즘엔 무선으로 리모트한다지??

이렇게 좋아진 방송기술에 비해 턱없이 발로하는 화면컷팅...

그냥 쉽게말해서 전그림과 후그림이 부자연스러운걸 "튄다"고 하는데 너무 튀는거임

어떤 가수가 댄스안무를 한다하면 그 안무의 포인트가 있을것이고 어떤 카메라로 어떻게 잡는게 그 특징을 가장 잘 살리는지

이딴거 안중요함, 그냥 컷 앤드 컷. 무조건 컷컷컷... 이미지 라인 자체가 없다고 보면 됨.

이러니 그걸 보고있는 사람들 복장이 터짐.

최소한 연말 시상식 정도의 결산프로그램은 사전회의라도 자주해서 참가 가수들 특징이나 안무정도는 모니터해봐야 정상인데

그런거 없음...

 

TV보면서 답답하고 안타까운것중의 하나가 그 비싸고 좋은 최첨단 장비 사다놓으면 뭐할거냐는거지.

그냥 반항심에 살~짝 삐뚤어진 중학생한테 스포츠카를 선물한느낌이랄까?? 그냥 내 느낌이니 그렇다고 치고

일본 아무리 싫어도 배울건 배우고 변화해나갔으면 함. 매년 똑같은 레퍼토리의 시상식도 지겹기도 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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