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생각 못했었습니다.
예전엔 의문도 품지 못했었습니다.
포털 사이트에 뉴스란이 얼마나 중요한지
왜 중요시 해야하는지 느끼지 못했습니다.
너무 큰 상처와 아픔으로 가득한 그리고 앞으로도 힘든 시간이 될 누군가와
그리고 또 내가 될수있는 이 불안한 미래에서 정보를 알려야한
티비와 신문, 잡지, 그리고 포털 사이트가 무슨 역할을 해야하는지
이제야 느끼고 이제야 배웠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미안합니다.
나는 아니겠지... 나는 상관없겠지 하는 마음이
알면서도 눈을 감았는지도 모릅니다.
모르고 싶었는지도 모릅니다.
팩트 티비를 보면서 아무생각없이 누른 포털 사이트 그리고 의문점이 들어
각 포털을 하나씩 눌렀을때 든 마음이 참으로 먹먹하고 참으로 미안합니다.
[ 네이버 ]
[ 다음 ]
[ 네이트 ]
[ 줌 ]
각 포털 사이트의 뉴스 부분을 쭉 눌렀을때 현재 광화문 상황을 알리는 부분은 빨간 밑줄을 쳐두었습니다.
네이버 화면에서 뉴스란이 언제부터 바뀌었는지...
그리고 포털 사이트의 뉴스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는 하루와 앞으로가 될거같습니다.
그래도 잊지 않고, 잊지 않으려고 하는 관심들에 감사하고 감동하고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