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츤데레 우리회사 과장님 이야기
게시물ID : humorstory_4282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먹공주
추천 : 19
조회수 : 1082회
댓글수 : 52개
등록시간 : 2014/11/19 20:23:45
아들만 있고 딸이 없으므로 음슴체(딸 갖고싶음..하악..ㅜㅜ)
 
본인은 프로그래머고 IT회사에 다니고 있음
우리회사 츤데레 과장님 이야기를 할까 함
 
1. 프로그래머 특성상 야근 많이 함.
프로젝트가 바빠서 매일같이 새벽에 들어가던 날이 있었음
하다하다 바쁘다 못해서 주말에도 나와야 될 판..
과장님 왈 : 야 주말에도 니 못생긴 얼굴 보기 싫으니까 너 나오지마ㅡㅡ
하고 과장님만 주말에 나오심..ㅠㅠ
 
2. 금토일 3일 철야하고 월요일에 정상출ㅋ근ㅋ해서 진짜 약먹은 병아리마냥 졸고있었음
자리에서 꾸벅꾸벅 조는데 과장님 와서 머리통 때리면서 하시는 말
과장님 : 야ㅡㅡ누가 개념없이 자리에서 조냐? 졸거면 저기 회의실 가서 자던가ㅡㅡ
하고 회의실에 나 우겨넣어놓고 다른사람한테 3일 철야해서 좀 자게 두라고 했다는..
 
3. 본인 사내부부로 같은팀에 남편하고 같이 일함
한날은 과장님이 밥쏜다했는데 남편하고 싸워서 빡쳐서 밥 안먹고 혼자 사무실 있었음
과장님 전화해서 못생긴게 밥까지 굶음 안된다고 밥사줌
 
4. 본인 생일에 과장님이 엄마는외계인 아이스크림 케익 깊콘 쏘면서 한 말..
과장님 : 야 이거 외계인 너같으니까 주는거야ㅡㅡ
 
5. 본인 육아휴직 중이라 집에서 요새 애보는 중..
과장님하고 우리 남편하고 같이 야근하고 남편이 과장님 집에 데려다 주고 있는데
과장님이 배고프다며 햄버거가게에 가자고 하셨다 함.
그리고선 내꺼까지 사줌..넘 고마워서 과장님한테 연락해서 햄버거 감사하다고 잘먹겠다고 하니..
과장님 왈 : 그거 처먹고 뱃살이나 디룩디룩 쪄라ㅡㅡ
 
 
 
음..쓰고나니 잼없네요
반응좋으면 또.....쓸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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