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나무는 이미.... 다시 그 나무에게 가봅시다
나무가 있던자리에 가보니... 나무는 이미 사라졌네요..
더 가까이가면 대화가 발생합니다
신이죽었네요....(참고로 여기서 죽음의 의미는 존재의 사라짐이 아닙니다. 죽음 또한 삶의 한 부분임을 나타내고 있죠..) 하지만 아직 신의 뜻을 이해하지 못한채 방황하는 미르.. 라는 설정이라, 설정에 맞게 정처없이 떠돌아다녀 봅시다
수상한 문양을 발견!! 혹시?? 역시나 가까이가면 대화가 발생합니다
신과는 다른 존재인가 봐요
동료? 라는건 우마새를 말하는 거겠죠. 우마새를 타면 우마새가 자동으로 움직입니다
??? 는 미르를 정신의 세계로 인도하고, 그곳에서의 평화로운 장면을 보여줍니다.
이 부분은 제작자의 설명을 덧붙입니다 * ???가 정신의 세계를 통해 보여준 세계는 추상적인 곳이 아닌, 실제로 존재하는 곳입니다. 문드러진 숲의 식물들이 모든 정화작용을 끝낸 청정지역이지요. ???는 미르를 청정지역 으로 인도하여 영원한 안식을 얻기를 권유하고 있습니다.
흔들리는 미르
미르의 내면은 아직도 청정세계에 미련을 못버리고 있습니다. 정신의세계를 나가기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이겨야 하나 봅니다
선빵을 치는 나의 미르
선 빵 불 패 !! 헉헉 30분간의 사투끝에 이겼습니다
??? 는 묘지의 정원사 였군요.. 묘지라면... 음.. 그 늙은 여행자가 알려준.. 구시대 사람들이 문명의 기술들을 모아둔 장소였죠 *묘지 구시대 사람들이 문명의 기술들을 모아둔 장소 묘지에 저장된 기술들은 숲의독, 오염된 토지를 치료하는 등등 대단한 기술. 또한 생명을 조작하고 폭탄 생화학무기를 만드는 무시무시한 기술도 존재
갑자기 정원사가 이상한 소리를 합니다
정원사가 충격적인 비밀을 말해줍니다.. 지금 이 지구상에있는 모든 생물들은 인공적으로 바뀐 생물이란것.. 인공적인 조작을통해 맹독성 대기에서도 살아갈 수 있었던것. 또, 그로인해 청정한 세계에서는 살 수 없다는것.
고뇌끝에 미르는 생명 조작의 주범인 묘지의 주인을 찾으러 갑니다
가는 도중 우마새가 성장했네요 셔틀 -> 드랍쉽
신이 있던자리.. 신은 죽고 묘지가 남아있네요 가까이가면 대화가 발생합니다
그냥 이것만 봐서는 이해하기 힘들기때문에 '긴 정화의 때', '묘지의 주인' 에 대한 제작자의 부가설명을 덧붙입니다 *구시대 사람들은 자신들이 이미 지구를 너무나도 오염시킨 것을 깨닫고, 전체적인 프로젝트에 들어가게 된다. 지구의 오염된 땅을 다시 정화시키고, 거기에 인류를 다시 한 번 살게하는 프로젝트. 그리고 그 인류들은 전의 자신들이 범했던 수 많은 우행 (전쟁 등)을 저지르지 않도록 특단 조취를 취한 '아름다운 인간' 들이다. 그래서 그들은 문드러진 숲을 만들어냈고, 그 숲을 퍼트리게 했다. 숲은 예상대로 점점 넓어져 가며 지구를 정화시키고 있고, 인류 또한 대부분 죽어가서 새로운 인류로 교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리고 묘지기를 만들어 냈다. 그는 중간세계 (문드러진 숲에 의해 오염된 지구가 정화되는 시기)와 신세계 (청정한 땅에서, 문학과 시를 노래하는 아름다운 인간과 자연만이 사는 세계) 를 이어주는 하나의 지킴이 역할이다. 그는 후대에 있을 아름다운 인간의 아름다운 삶을 보장해주는 일종의 수호신일 수도 있다.
미르는 묘지기의 계획에 반대합니다
왜냐하면 미르는 여태까지의 여행, 신과의 대화를 통해 '생명'의 의미를 깨달았기 때문이죠. 묘지기가 하려는것은 오염된 지구를 현세계의 생명을이용하여 정화 하고자 하는 것인데, 그러는것 자체가 생명에 대한 모욕이라는것이죠. 오염된 삶을 살든, 청정된 삶을 살든 생명 자체에 정화의 힘이 있는데 생명의 존재 목적을 조작하여 청정 세계를 만들겠다는것은 ㄴㅇ리ㅏㅓ디ㅏ!@!#!$#% 으헝.. 사실 나두 잘 몰라여.. 이해가 잘안됨...
전투가 시작되네요
가랏! 디바우러
30분의 사투끝에 이겼습니다....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