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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428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르겠다정말
추천 : 2
조회수 : 499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9/08/27 01:04:09
전 22살 남자입니다.
오유한지는 중2때부터 했으니까 몇년이야... 6~7년됐네요.
제가 지금까지 3명의 여자를 길게 사귀었는데
3명다 똑같은 패턴으로 가네요..
처음엔 다들 좋다고 이것저것 챙겨주고 소개시켜주고
나없이는 못살것처럼 울고
하루에 핸드폰 충전 3번넘게 할정도로 전화하고
30분이라도 연락안하면 불안하다고 뭐하는거냐고 귀엽게 물을땐 언제고
이제는 뭐 점점... 휴...
왜 변하는걸까요
전 똑같은데..
요즘들어 나쁜남자가 낫겠다는 생각을 많이합니다..
왜냐하면
3명다 처음사귈때는 제가 관심도 별로 안주고
싸워도 절대 먼저연락안하고
미안하단말 잘 안하고 그랬다가
하도 져달라고 사랑하면 져주는거라고
남자는 여자한테 져주는거라고 그래서
시간이 갈수록 내가 잘못하지않아도
먼저 사과하고
먼저 연락하고
그럴수록 좀더.. 뭐라해야하나
사과하고 져줄수록 여자친구는 막말이 늘어가고
행동이 거칠어져가고 배려심이 없어지고 그러네요.. ㅎ
얼마전 어떤님이 쓰신 소속사를 키우란 말을 봤는데
정말 그말이 딱인것같습니다.
내일에 바쁘고 미래를 설계하고 자신의 일을 꾸려나가야
여자친구가 관심받고싶어서 잘해줬던것같네요..
인연이 아닌가..
난 2년 3년사귀어도 바람한번안폈고
순결 지켜달라는말에 알았다고 기다려주겠다고하고 지금도 지키고있고
나이트며 클럽도한번 안갔는데
뭐가문제인지 잘해주면 잘해줄수록
점점 멀어지는것 같네요.
늦은밤 변해가는 여자친구를 생각하며
끄적여봅니다..
오유남성님들 자신을 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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