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지 덥고 짜증나는 날씨의 여름날 새벽 2. 게임하다 피곤해서 잠든지 얼마 뒤 3. 누가 내 가슴팍위에 올라타서 내 얼굴 쳐다보고 있었음. 4. 몸이 전혀 안움직이고 갑갑하길래 눈도 간신히 실눈 뜨고 보니 내 가슴팍에 흰옷입은 젊은 여자가.... 5. 정말 피곤하고 짜증났길래 울컥했음(아 짜증나 이렇게 피곤해서 자는데 깨워!! -_-+라고 생각했던 듯.). 6. 그래서 잠시 정신을 집중하여 가위를 풀고...(그날따라 희한하게 쉽게 풀렸음.) 7. 벌떡 일어나며 그대로 자세 역전, 마운트 후 파운딩 직전까지 갔음.(야동에서 보면 좀 야할 수 있는 자세임) 8. 아!! 근데 그때 생각났음. (나 혼자 잠들었는데? 이건 뭐? 귀신?) 9. 전신에 소름이 쫘아아아악~~. 그리고 다시 굳음... 이걸 우짜지? 10. 근데 그 여자 귀신이 내 얼굴 멍때리면서 정말 무!표!정!하게 씨익 웃더니(비웃은 걸지도..) 11. 담배 연기 흩어지듯 사라졌음.
12. 그리고 그 이후로는 절대로 가위 눌리지 않게 되었음.
아... 그때는 왜 그랬을까요... 그냥 대화나 해서 타일러서 보낼 것을.... 다음에 올때는 소주 사 놓을 테니까 같이 나눠마시자고 할 것을...
저는 귀신들 사이에서 다음과 같은 소문나서 아무 귀신도 안오는 듯 합니다.
"저놈은 덮치는 놈이다....순결이 위험해!!! 더이상 처녀(총각)귀신이 아닌 것이 되어버려!!!" 라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