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시작하자마자 손목이 나가서 우울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알로이 프레임인데 연식이 너무 오래되었고(06년식), 이번에 눌린 자국까지 살짝 생겨 불안감이 생겨 10주년 기념으로 바꿀까 생각중입니다.
구동계쪽은 교체한지 2~3년수준이라 그냥 쓰기로 했고, 포크나 안장은 나중에 돈 되면 한번 바꿔봐야겠네요.
공구는 다른건 거의 다 있고, BB분해 공구와 토크렌치만 따로 구입했습니다.
이제 프레임만 오면 되는데, 뭔가 기대감과 조립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불안함이 섞여 붕 뜬 느낌이네요.
그냥 검은 색으로 도색할 생각인데, 데칼을 붙일지 말지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