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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중2병
게시물ID : gomin_5209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예스마시쩡
추천 : 1
조회수 : 20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2/29 05:13:48


어서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서

당시 키가 169 정도 였는데

울 아버지 옷 입으면 뭔가 더 커 보이고 잘생겨 보이는거 같았음.(거울로 보면)


그렇게 1년을 입고 다녔는데

오랜만에 사진 보니깐

 으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머리도 없는 빡구 자식이

힙합도 아닌 옷입고 후줄근하게 다니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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