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서스 잘큼 / 적탑 잘큼

하핳 꺼졍! 하면서 적당히 내려오시면 됩니다.

나서스보다 캐리력쩌는 챔피언은 그다지 많지 않고 쉬바나 문도 이런 슈퍼탱커들이면 똑같이 컸을 때 누가 잘 무냐 싸움임

2. 나서스 잘큼 / 우리편 못큼 / 적팀 잘큼

우리편이 잘 못컸고 나는 좀 잘컸다 싶으면 나서스의 기묘한 모험을 떠나셔야 합니다

이 상황에서는 나서스가 뭔가 해볼려고 해도 손톱만큼도 상황이 안바뀐다는 걸 나서스 어느정도 해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그냥 묵묵히 스택을 쌓는게 좋습니다.

나서스는 항상 혹시 모릅니다.

초반에 허접해보이길래 혼자 놀라고 냅뒀더니 갑자기 똥강아지에서 헬하운드로 변해가지고 나타날지 . . .

어떻게든 팀원이 호응해주고 버텨주는게 중요.

4. 나서스 못큼 / 우리팀 잘큼/ 적팀 못큼

그냥 팀에 편승해서 이기시면 됩니다. 짱짱 쉬움

스택 한 150만 쌓고 궁셔틀만 해도 이상하게 잘 죽지도 않고 템도 쭉쭉 잘 나옵니다.

우리팀이 이미 승기를 잡았는데 안 내려오고 스택쌓으면 결과적으로 4:5가 되서 뒤집힙니다.

그리고 나서스가 뒤늦게 합류한다고 해도 이 상황을 다시 뒤집긴 힘들어요. 아무리 캐리력이 좋아도 그동안 오브젝트고 맵장악이고 다 털려서 3:7 정도로 불리함.

나서스는 짱짱맨입니다.

팀랭에서는 자주 쓰지만서도 솔랭 기준에서는 나서스 픽하면 팀원들이랑 의사소통 안되서 힘든 건 사실입니다.

그래도 언제쯤 내려오느냐만 제대로 파악해도 노말에선 신나게 통함!

P.S. 나서스 스택의 갯수는 사실 별로 안중요함. 적이 방템 올리기 전에 스택 150만 넘으면 어차피 거기서 거기로 다 엄청나게 아픔. 15분 전에 한 120만 쌓고 내려와서 두들겨패줘도 애들 다 영혼까지 고통받습니다. 

그러니까 텔포들고 텔포 막 타세요 텔포타면 애들의 정신이 공허로 텔레포트당함

아 근데 이상한데로 텔레포트하면 적편말고 우리편 정신이 텔레포트할 수도 있으니까 그건 알아서 판단하셔야 됨. 이건 나중에 또 적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