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밤 9시쯤... 저희집이 4층입니다.. 무엇인가 '쿵'하는겁니다..아차 "당신 오토바이" 그제서야 신랑은 뒤쳐나가는겁니다.. 4층에서 내려다 봤더니 그냥 세워두고 차를 몰고 가는겁니다... 어의없어서... 신랑이 "아저씨..아저씨' 그제서야 아차! 싶으셨겠죠... 신랑이 내려가고 그냥 보니 아무이상이 없는것 같아(밤이니 잘 안보이죠) 보내려는 찰라에 이것저것 약한 불빛에 오토바이가 너덜너덜 한게 보였습니다.. 제가 오토바이에 대해 잘 몰라서... 연락처 주고 받고 미안 하다 배상하겠다 이러고 하루가 지났습니다..(울아파트 사는 사람이더군요) 신랑은 그냥 기본적인것만 고치고... (6만원나왔습니다..) 같은 아파트도 사니 그냥 넘어갈려고 했죠.. 월요일 저녁 7시부터 전화를 해도 안받는것이였습니다..10시까지해도 전화를 안받습니다.. 그 집 찾아가기도 그렇고...문자를 보냈습니다 <아저씨 뺑소니 신고하겠습니다 연락주세요> 그래도 연락이 없습니다... 화요일 아침에 전화했더니 그제서야 받아서는... 고치는 비용 5만원만 주세요 했더니 뭐가 그리 비싸냐고... 신랑은 견적뽑아주겠다 했답니다..이야..견적이 30만원 나왔습니다.. 근데 그 아저씨 아직도 연락없습니다.. 사람이 좋게 나오면 좋게 좋게 한동네 살면서..얼굴 붉히기는 그렇지 않습니까?? 어떻게 해야하는겁니까?? 도저히 이거 어케 해야할지...의견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