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남자입니다

여친이 과거 남친과 여러번 잤다는걸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남자를 정말사랑해서 그랬다면 이해해줄수있는데

여친말로는 그사람을 사랑하지는 않았고

그냥 좋은 사람이었다고 매우 편한관계였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저한테는 정말 사랑을 느낀다고 말하고 이것저것 챙겨줍니다.



여자분들...이런 상황있나요?

저한테 하는 말이...

옛날 일이고 앞으로와는 아무 상관없으니까 이야기꺼내지말자던데

전정말 이사람이 무섭습니다.

어떻게..사랑하지않는다는 느낌이 분명히 있으면서도

단지 연인이었다고 그런 관계를 맺었다하는지.... 이런 경우 있나요 여자분들?

사랑하지않는데 웃으면서 함께 침대에 들수있나요?



저한테 정말 잘해주는데...사랑없이 이전남친과 잤다는말에 정말 정이 확 떨어집니다...

나이트나 클럽 다니는 여자는 아닙니다.. 그런데 연인관계에서 자는걸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는 여자 같습니다.....제가 그냥 같이 어울려 놀아주는건 할 수 있겠지만..진지한 관계로 이어나갈 생각이 도무지 들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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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달아주신것들 읽어보고 
원래 연애는 이런 것이구나.. 내가 잘못하는것이구나 생각하게됐습니다...
의견 말해주신것들 잊지않고 링크라도 걸어서 읽고 또 읽겠습니다. 
이글 보시는 분들은 계속 충고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히 보고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