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근혜의 득표수 1,577만, 득표율 51.6%는 워낙 견고한 성격의 표심이라 야권에서 어떤 전략을 써도 가져갈 수 없는 표였다.
문재인이 득표수 1,469만, 득표율 48%를 얻은 것은 정말 최대한으로 우려낸 결과라고 본다.
이는 안철수 효과 덕택이다. 안철수 효과가 없었다면 문재인의 득표율은 기껏해야 35% 정도를 넘지 못했을 것이다.
민주당은 향후 안철수 중심으로 새판을 짜야 한다.
여기에 반대하는 세력들은 탈당해서 국민참여당 시즌2 만들고
국민참여당 시즌2 + 통합진보당 + 진보정의당 3당 합당해서 가칭 "진보통합당"으로 뭉치는 것이 더 나을 듯...
민주당은 무조건 안철수당이 되어야 한다.
향후 최고의 이슈는 역시 "안철수"다.
안철수의 향후 행보에 대해 다양한 설이 있으나 정말 예측이 어렵다.
앞으로 안철수의 행보 어떤 식으로 이루어질까? 4월 국회의원 보선에는 출마할까?
출마한다면 정말 흥미진진할 것 같다. 출마시 대항마는 누가 될 것인가?
지금 미국에 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안철수는 한국에 언제 돌아올 것인가?
4월 국회의원 재보선 준비할 기간은 충분히 확보하겠지?
안철수의 등장 이후 안철수, 손학규, 박원순, 정동영, 김영환, 김진표, 김효석, 김두관, 이광재 등 민주당 주요인사들의 역학 관계가 어떤 식으로 형성되어갈지도 상당한 관심거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