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악 엉엉엉 저는 이제 18살되는 고딩인데 오유에 처음 글써봐요,,
제가 친한친구에게 친소를 받았는데 친소받은 남자애가 생각보다 말도 잘통하고 서로 좋아하는 것도 비슷하고 해서 그냥 공통점이
많은 아이인줄 알았는데 애가 어느순간 저한테 좋다고 그러는거에요..
애랑 나랑 아직 만나보지도 않았는데 애가 왜이러지 싶어서 저는 막 말돌리고 개가 그럴때마다 나는 너를 친구로 생각한다는 것을 강조했거든요?ㅜㅜ
근데 애가 저에게 선물을 주고 싶다는 거에요 근데 저는 그런거 좀 부담스러워서 괜찮다고 주지말라고 그랬는데도 계속 주고싶다고 그러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거절을 했는데도 그 다음날에도 선물주고 싶다고 그래서 제 친구들도 그냥 받으라고 그래서 저도 어쩔수 없이 너 알아서 하라고 그랬는데
오늘 이 아이를 만났거든요?ㅜㅜㅜ 만나자마자 애가 저에게 선물과 편지를 주는데 편지도 그냥 편지가 아니라 전지편지인거에요....
그러면서 제가 좋다는 식으로 편지에도 써져있고 애랑 만나서 별 말은 안했지만 헤어지고 나서도 애가 막 저에게 그런 식으로 말을 하는데,..
저는 솔직히 애가 싫은건 아닌데 애가 막 저한테 천사라고 그러고 막 오글거리는 말을 많이하고 게다가 선물도 막 주려고하니까 더군다나 저보고 이 선물말고 나한테 주고싶은게 더 있다고 막 그러는거에요... 아 정말 이 아이 자체는 괜찮은데,, 이럴때마다 곤란해 미치겠어요,,,
오유님들 저 어떻게 해야되요?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