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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포 주의] 애니메이션 "메이드 인 어비스" 1기를 감상했습니다
게시물ID : animation_4289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부팅팅이
추천 : 4
조회수 : 46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2/04 02: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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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샷은 1화 볼 때 찍어놓은것 밖에 없네요;;

어제(날짜상으로는 그제) 만화 "메이드 인 어비스"를 3권까지 읽었던 바부팅팅입니다.
http://todayhumor.com/?animation_428971
만화책 3권 말미에 너무나도 충격을 받아서 만화책은 잠시 놔두고 애니메이션으로 여운을 복습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만화책 3권까지가 애니 1기에 상당하는 부분입니다.

이미 애니 1기의 모든 내용을 만화책으로 접해서,
10화 리코의 부상 및 충격적인 처치과정은 애니에서 어떻게 표현했을까 두근거리면서 봤습니다.
아마도 이걸 애니에서 처음 본 분이라면 상당한 충격을 받았을 듯. (하지만 전 만화책에서 큰 충격을 받았읍죠.)
또 마지막 13화 미티를 보내주는 부분도 이미 만화책에서 면역이 생겨 '애니 표현 예술이네'라면서 잘 넘겼습니다.
...만, 생각치도 못하게 13화 뒷 부분에서 뒷통수를 맞았습니다.
리코가 깨어나는 부분은 만화책 3권에서는 없는 부분인데, 애니에서 이걸 미티를 묘하게 얽어놓은게 제 마음을 건드렸습니다.
잘 참았(?)는데 막판에 눈물이 터지네요.
13화 엔딩롤 올라간 다음 제일 마지막에 본도르드가 미티의 죽음을 확인하고 나나치에게 감사를 표하며 다시 만나고 싶다는 말을 꺼낸 부분은 만화책 3권 마지막 부분과 일치합니다.
만화책의 이 부분에서 제가 큰 충격을 먹어서 만화책을 잠시 쉬고 애니메이션으로 복습(?)하게 된 계기가 되었죠.

애니 1기, 만화책 3권까지 본 제 결론은... 정말로 잘 만들어진 작품이라는 것입니다.
만화책 정발이 진행될 때마다 헤어나질 못하겠네요.


덧.
애니판은 이것저것 친절하게 알려주다가 좀 루즈해진 면이 있었다면,
만화판은 무책임하게 툭 던져놓고 행간을 상상하게 만들면서도 진행속도가 빨라서,
저는 만화책이 더 재미있었다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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