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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 다가오니 답답하네요
게시물ID : wedlock_42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똥누고안딱음
추천 : 5
조회수 : 60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9/02 20: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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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명절이 전혀 즐겁지 않아요.
가족에 불화뒤 그냥 내 가정에만 충실하기로 했어요.
늙어가는 부모를 보면 또 밥먹다가 채할것 같네요.

마음속에 분노와 울분이 너무커 도저히 ..도저히
용서도 화해도.. . 그저 안보고 살았으면 하는 바램뿐..

이미 늙어버린 부모도 
어느새 당연히 받아 들여버린 애들도

그저 이 상황이 끝나길 바래보지만.
언제 끝날줄 알수없는 통로에 있다보니
정말 자신이 없네요. 
 
언젠가 화해하겠지 하고 지켜보던 부모도
조급증이 달아올랐는지 
명절이 되니까 닥달을 하고.
그 일로 또 한번 부모에게 원망을 하면서 소리 지르고
한숨쉬면서 알았다고 하는데
떨려오는 부모 목소리에 가슴이 철렁합니다.
덜덜덜 떨리는 마음이 진정이 안되네요. 

 그래도 도저히 저는 싫어요.
저는 지금 화해를 용서를 받아들일 준비가 안되 있어요.
오히려 매일 매일 내가 누구 때문에 
분노만   쌓이네요.

잊고 살고 싶어요.
나름 잘 잊고 잘 살고사는데.  참 명절이 싫네요.
이 시기가 오면 가슴이 떨리고 맘이 너무 불편해요.
술없이는 잠도 못자고요.

참 . 서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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