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국내의 조직은행에 근무하는 한 사람입니다.
오유 매일들어오다시피 하는데
그것이 알고싶다를 보고 조직은행에 대한 안좋은 인식이 심어질까
걱정했는데 이런글이 올라오고 말았네요..;
교회를 까는건지 조직은행을 까는건지 모르겠지만요..

조직은행에 근무하는 사람으로써 그것이 알고싶다를 보고 
좀 난해 하더군요.
초반부분에는 조직은행까기를 하는듯 싶더니
뒷부분에 약간 수입조직의 안전성에대해 얘기하면서
조직기증을 약간 좋게 보여주니..
전체적인 평가로써는 마이너스였다고 보여지네요

사실 저희 조직은행도 보면 거의 기독교 아니면 천주교 분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저는 종교가 없는데 이런부분에서는 조금 난감하죠
그렇다고 TV에서 비춰줬던것처럼 시신기증이라고 속이고 조직채취를 하고
이런부분이 지금도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한가지 알아두실점은 조직기증은 장기기증처럼 조직기증 코디네이터가 있어
상담을 통해 유족이 원하는 방향으로 기증을 합니다...
TV에서 나왔던 장면(냉장고같은곳에서 그냥 주방용 장갑끼고 조직꺼내고 이런장면)은 
꽤 오래된 자료화면인데.. 최신장면인것처럼 나왔더군요

말이 주제가 없고 좀 애매하네요
아무튼 결과적으로는
조직기증에 대한 이미지를 너무 안좋은쪽으로 심지 않아주시길 하는 바람에서 글을 썼습니다.
TV에서처럼 유족을 속이는 사람들이 있는 방면
그렇지 않은 곳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