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로 뷰징어를 꿈꾸는 뷰알못입니다
22세 여징어지만 치장에 관심없는 게으른 상머슴 성격이에요...ㅠ
요즘들어 관리의 중요성을 느껴 변화해보고자 합니다!!!
친구들에게 머리가 답답해보인다는 이야기를 들어 이번 기회에 처음으로 염색을 해보려고 합니다!!
뷰게에 많이 검색하고 봤는데, 대부분 셀프염색 이야기셔서 미용실에 가려하는 저랑 안 맞더라구요ㅠㅠ 저처럼 심한 헤알못이 없는 것도 한몫했구요...ㅎㅎ 죄송합니다 무릎 꿇고 듣겠습니다..
도움부탁드립니당!!
일단 제 상태는
- 머리숱 많음
- 머리 굵음
- 반곱슬
- 가슴 끝에 닿을락말락하는 길이
- 열펌 4번정도 해봄
- 염색,탈색 한번도 해 본적 없음
- 화장을 안해서 어느 톤인지 모르나 하얗다는 소리를 들음
- 미용실 가서 처음 염색해볼 예정
- (굵고숱많은머리+ 좁은 이마+ 앞머리없음=쏟아져 내려오는 옆머리)+사각턱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인한 무겁고 답답한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염색하려함
- 처음엔 (빨강을 좋아하여)붉은끼 있는 밝은 갈색을 원했다가 친구들의 열렬한 반대에 겁 먹음
- 지금은 딱히 원하는 색이 있는것은 아님 무난무난한 밝은 갈색이면 좋겠음
입니다!!
질문은
1. 염색 처음이면 잘 안된다던데 아주 밝게 해달라고 해야할까요...?
그러면 중간 밝기정도 나오려나요ㅠㅠㅠ
2. 아예 탈색을 하면 처음 상관없이 밝아지지 않을까요!!!!
염색과 탈색의 손상 차이가 심한가요!!! 제 눈엔 걍 같은 밝아짐이던데!!!
헤알못멍청이야!!!소리 들으며 등짝 맞을 이야긴가요!!!
3. 염색 가격은 어느정도 하나요?? 미용실 언니 3~4명 정도 있는 정도 크기의 미용실에 가려합니다.
4. 열펌도 할 예정인데 어느 것을 먼저 하는게 좋나요?
5.막막 뷰게보면 막 초코브라운부터 뭔 로즈애쉬등등 세세한 색이 많던데, 미용실 가서 걍 밝은 갈색이라 말해도 될까옄ㅋㅋㅋㅋ 밝다는 말이 참 기준없이 모호한 말인거 같아서요 ㅋㅋㅋㅋㅋ
다음주 수욜에 미용실 갈 예정인 헤알못의 설렘+미지의 세계에 대한 공포가 담긴 글입니다...ㅎ ㅠㅠ
그냥 미용실언니에게 염색 처음이고 밝은 갈색을 원해용 하면 알아서 잘 해주시려나요...ㅠㅠ(제가 싫어하는 말이 '아무거나' 인데 제가 그런 행동을 하는거 같아서 미안해서요ㅠㅠㅠㅠ)
출처 |
처음 염색할 생각에 설레서 잠이 안오는 새벽3시의 헤알못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