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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두고 있는 여자입니다..
게시물ID : gomin_429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휴..
추천 : 12
조회수 : 1225회
댓글수 : 26개
등록시간 : 2009/08/28 13:45:26

저는 24살여자 남자는 28살 입니다.
저는 남자를 처음사귀는 경우였고 남자는 여자를 두명정도 사귄경험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만난지 1년정도 되었고 사귄지 얼마 안되서 양가 부모님들께도 교제사실을 알렸고 
양쪽에 인사도 드린상태였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양쪽 부모님다 결혼을 허락하셔서 이제 상견례와 결혼만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들어 문제가 좀 생겼어요...
그 사람이 많이 변했어요..
연락하는 횟수도 훨씬 줄었고.. 예전엔 하루에 4~5통화를 하던게 이젠 한통화 연결될까말까고 
저한테 하는것도 눈에띄게 소홀하고.. 
저 만나는 횟수보다 친구들을 만나는횟수가 점점 더 늘고..
전 결혼을 하기로 마음을 먹으니 그사람이 더 좋고 더 믿음이 가는데
그사람은 아닌가봐요...
혹시 무슨 이유가 있을까 생각해봐도 처음이랑 지금이랑 경제적상황이나 여러가지 상황이 달라진게 없거든요..그리고 꼭 결혼때문은 아니고 결혼얘기가 나오기 전부터 조금씩 변하는게 느껴지더라고요...
자꾸 변했다고 투정부리면 그사람도 짜증나할까바 꾹꾹 참다가 며칠전에 처음으로 말해봤는데
본인은 거의 인정을 안하더라고요.. 어느부분은 인정을 하지만...
그래도 결혼하는맘은 변함이 없다고 본인은 결혼을 하고싶다고 말하지만...
그후로도 행동은 변함이 없네요...

전 연애가 처음이라서 겪어 본적은 없지만 주변에서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렇게 남자가 변하는것이 마음이 변해서라기보단 서로에게 익숙해지고 편해져서 그렇게 느끼는거라고 하던데...
아무리그래도 서운한 마음은 어쩔수가 없네요..
전 더 잘해주고 더 사랑하는데...
그냥 남들이 말하는데로 마음에만 변함이 없다면 나 또한 소홀만면이 있을수도 있으니깐 그냥 이해해야하고 살아야하는건지....
이상태도 결혼을 해서 더 소홀해 질까바 너무걱정되요..
결혼하기전에도 이렇게 변했는데 결혼하면 더 변할것 같고....

제가 나이가 적은편이어서 주변에 친구들이나 언니들도 아직 결혼한사람도 없어서 어디 물어볼데도 없고..
답답해서 여기에 고민 털어놔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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