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제 자신이 싫어요ㅠㅠ 대학교에 공부하러 왔지 놀러 온건지...
1학년때만 해도 기숙사 생활이라 나름 괜찮게 지낸거 같은데 2학년되고 자취 생활하니까 귀차니즘 폭발해서 살림도 안될 뿐더러
공부는 하나도 안해서 초등학교때로 퇴화하는 거 같고, 맨날 잠만 자고 아니면 게임하고 끼니도 거르고...
이게 사람인지 짐승인지 구분이 안가요 ㅠㅠ
이런데 글 써서 해결해달라는 거 부터가 글러먹었지만 정말 정신차리고 살고 싶어요..
여기 글써서 해결될 문제는 아니지만 조언이라도 듣고 싶네요 ㅠㅠ
이런 생각 들어서 정신차려야지 해놓고 어느샌가 나태해진 제 모습을 보면 한심하기 짝이 없어요.
정말 정신똑바로 차리고 살고싶은데 어떡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