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안라 즐라 하셨나요?
여긴 비가 와서 자전거를 못탔네요.
이번에 형이 한국들어오면서,
105풀셋을 들고 들어왔네요.
카본 핸들이랑 같이.
7월 즈음 일본 하코네를 달릴 계획 중인데,
그때까지 붙여놓으라고 했지만,
제가 그지라서... 안할 걸 알고.
형이 절 데리고 샵을 돌아다니면서 공임비까지 다 지불해줬습니다.
아낌없이 주는 형님..ㅠㅠ
원래 종종 가던 샵은 식사중이시라 패스하고,
몇 곳 돌아보다가,
평소에 봐두었던 트렉 전문 샵에 가서 업그레이드 관련 여쭈어보니,
친절하게 해주신다고 하셔가지고.
맡기고 왔네요.
기간이야 이틀 정도 걸린다고 하시지마는-
일요일과 월요일이 있고,
또 소소한 부품 하나가 없어서-
주문하고 하면 며칠 더 걸린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2주에 한 번씩 본가에 오니까,
아무래도 2주 후에나 찾을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동안 오유 자게분들 글이나 읽으면서 마인드컨트롤이라도 해야겠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