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문링크 :
http://www.goal.com/kr/news/1798/liverpool/2012/01/13/2843965/5 ] 스티븐 제라드의 현역 생활은 시작과 마무리는 그리고 그 이후에도 리버풀과 함께다. 리버풀의 '캡틴' 제라드가 구단과 종신계약을 맺었다. (중략) 리버풀 구단 공식 홈페이지는 13일(한국시각) 제라드와 계약 연장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특이한 점은 리버풀이 제라드와의 계약기간은 전혀 언급하지 않은 채 장기(long-term)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한 사실이다. 또한, 제라드와 리버풀은 현역 은퇴 후 구단의 홍보대사로 활동한다는 계약 조건을 추가했다. (중략) 제라드는 "리버풀은 내가 사랑하는 팀이며 세계에서 가장 큰 팀의 주장으로 활약하는 나는 항상 꿈을 살아가고 있다"며 '영원한 리버풀 팬'으로 등극한 데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매일 이곳으로 일을 하러 온다는 사실 자체가 행복이다. 전 세상을 준다고 해도 지금 내가 누리는 것들과 바꿀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