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어릴때 봐서 기억이 단편적으로 밖에 나질 않네 요ㅠㅠㅠ
되게 우중충한 느낌의 영화였는데 종교? 철학적인 내용이 주였던 영화였던 것 같아요
제가 기억이 이렇게까지 흐릿한걸 보니까 아마도 2000년대 초반~중반쯤 티비에서 본 것 같고요
내용은 대충 아내가 죽은 후 남편이 아내의 그림을 통해 연옥? 사후세계?로 들어가게 되고
뭔가 우여곡절 끝에 아내를 만났는데 아내는 내내 울면서 좀 제정신이 아닌 사람으로 바뀌어 있었던..ㅠㅠㅠㅠ
그 뒷내용은 기억이 나질 않네요
정보가 확실히 부족하긴 하지만 단편적으로 기억나는 부분을 그려왔어요
아내 그림속 갈대숲? 사이로 흐르는 강을 보트를 타고 지나가는 남편모습도 그려오고는 싶었는데 그 장면은 기억이 너무 추상적이라 오히려 찾는데 더 방해가 될까봐 그려오지 않았습니다
일단 제일 기억에 남는 장면이에요
여기가 아내와 자신이 살았던 집이었고 중간에 우물이있고 그 근처에 아내가 앉아서 울고있었단 것 밖에 더 기억이 나질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