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ID : freeboard_4292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Y 추천 : 1 조회수 : 275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0/06/07 21:53:28
고민에올릴내용이지만 특정사람에게만보여주고싶은내용이고 고민은 사람들이많이 읽어보지만 자유는 많이 보진 않으니까 굳이 여기에 올려.. 과연 너가 언제 보게 될까.........내가언제보라고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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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케 말을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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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못하겠어
못하겠어
숨기고 너와 계속 지내야한다니
내가 너무...정말....
미치겠다
..
.....
고3때도..나 그 책방알바 한양대 그새끼 .....숨긴다고 정말 ㅎㅎㅎㅎㅎ 힘들었는데
....이번껀말이지..
난 이거 말하면 너가 나 더럽게보고 떠나갈까봐 무서워서 정말 말 못하겠어..
...
사실 방금 한시간가까이 고민하면서 글을 한번 썼었어..솔직하게
근데 오류떠서 날아갔어...
ㅎㅎ 솔직하게 말하는건 아닌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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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제 두번째 얼굴 본 그 동아리 오빠랑사귀고 잤어
졸라 둘다 속물같고 무서워 ........
솔까 처음보고 졸라좋앗겟냐 아니겟지 그오빠도아니겟지 나도아니야 아닐거야 근데왜그랬을까 대체 왜
이젠 내가 무섭다
....
난 언제고 너앞에서 순수한척해야할까
무서워........
어제도 말못했고 오늘도 네톤에서 얘기하자했지만 절대 말 못할것 같아..
.........
난 이오빠랑 대체 왜..?
....술...술ㅇㅣ문제였을까.. ... 정말 상식적으로는.. 내 생각으론.. 어떻게 MT즐비한 길로 가는걸 아무렇지 않게생각했을까 아니 아무생각이 없었어 정말 지금생각해도신기하다.. ..이렇게글로치면서생각해도 도저히 아무렇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인데 내가미친년이구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너한테 그때 문자한그대로야....
내게 더이상 순수한 연애는 없어..
너가 ㄱㅇ이를 좋아하면서 아파하고 그럴 수 있는.. 난 그래본 적이 없고.. 앞으로도..못그러겠지....
나도 ㄱㅇ이 괜찮았어..좋았어 근데 너가 훨씬 소중하니까.. 나의 얄팍한 감정은 금새 사라져버릴 감정일 뿐이었을테니까.. 너의 감정이 훨씬 더 대단하니까 ..
정말 너에게 말못하고 이렇게 숨겨야한다는게 너무..그렇다
고3때도..힘들었는데...그 책방알바한양대도....
너가 언제쯤 이 글을 보게 될까.... .....
시험기간인데 참 마음이 착잡하다..
그오빠도속물......... 나도..속물...
.......친하지만 너와는 비교할 수 없는..룸메한테도 다말했는데 너한텐도저히말못하겠어 ....나미움받기싫어..
이거말고도너한테말못한게 넘쳐나 ...근데 이게 대박인것같아..
........정말 나.... 신중하려고.... 그렇게 신중하려고 .... 그 숱한...애프터들도 다 쳐낸건데 이 결과를 만드려고 그랬나..ㅎㅎ 내 인생 중 최악이야 마지막을 장식하는군.. 어디까지 끝을 달릴수있는건지 모르겠다 나도
무서워..이끝은어디일지
이오빠랑잘해보려고해..
참...그때랑똑같은경우야
한양대책방알바 걔때랑....
걔도...사실...걔가처음이었어
그래서 나그렇게 막 결혼할생각도하고그랬던거야
근데아니었으니까 깬거였고.................
난그래도그사람이젤원망스럽거든..
근데 지금의 난 참 가증스러워..그때랑비슷한 경우고 상황인데 이제....그때같이.............그렇게까지....그러진 않네
진짜..그말이 맞나봐... 처음만 어려울뿐 그 다음은 아무것도 아니란거..
무서워 내가 그렇게 ..무감각해지고 둔해진다니..무뎌진다니.. ......자는거 자체를 가지고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