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객 92명 확진..리조트 내 5성급 호텔 진원지로 지목
리조트 내 나체주의자들에게 마스크 착용 의무화
(파리=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 프랑스 남부 지중해 연안의 유명 누드 리조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도로 확산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5일(현지시간) 남부지역 일간지 미디리브르 등 프랑스 언론들에 따르면 옥시타니 레지옹(광역지방) 보건국은 지중해 연안 캅다그드(Cap d'Agde) 누드 리조트를 방문한 사람들을 상대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한 결과 92명이 확진자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체 검사 대상의 30%에 가까운 사람들이 감염됐다고 한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008260140466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