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어학원디니고 있는데 오늘 참 어이없는 이야기를 들었네요.. 같이 사는 독일 친구가 있는데 토론수업시간에 외국인선생한테 무슨 이야기를 들었나봐요. 지구 환경문제가 인구때문이라서 제가 애를 셋 낳는다니까 저보고 이기적이라고 하나만 낳아야된다고 하네요. 저의 의견은 인구가 그렇게 중요한 문제는 아니다. 지금 환경오염의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공장에서는 제품이 넘치게 생산되고 있고 식량도 과도하게 생산하고 있어서 인구보다는 그런것들을 줄이는게 더 효율적이다. 그리고 그런 큰 문제들에 대한 결정은 힘을 가진 사람들이 하는것이기 때문에 인구를 줄인다고 그 사람들의 생각이 바뀌는건 아니다 라고 말했죠. 차라리 그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는게 더 낫다고.. 그러니까 주제가 바껴서 그러면 안좋은 환경을 물려줄꺼냐. 지구가 회복 불가능이 되게 물려줄꺼냐 이렇게 말을 하길래 우리의 책임은 다음세대까지고 그 다음은 그 다음세대가 할 일이지 우리가 거기까지 책임질 수는 없는거다. 그리고 나나 너나 중대한 결정을 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니니 우리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최선을 다하면 된다 니가 얘기하는거는 너무 지나치다고하니까 저보고 환경에 관심이 없다고 뭐라고 하네요.. 어차피 의견은 환경오염되고 있다고 같은건데 아직 어려서 그런지 과하게 얘기하는거 같아서 의견은 같지만 정도의 차이니까 이제 그만 이야기하자고 하고 말았네요..
제 의견은 우리 범위에서 잘하자 그리고 중대한 결정을 하는 사람들이 바뀌어야지 우리가 그사람들 때문에 애 낳는것까지 신경써야 할 필요는 없다. 그 선생은 인구가 많아져서 오염되고 환경이 바껴서 지구가 파괴되니까 인구를 줄여야한다.
인구가 많으니 오염이 되는건 맞는거지만 그것때문에 애를 적게낳아야된다는 거는 좀 오버 아닌가요?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