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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같은 세계관 뚜렷한 영화의 딜레마
게시물ID : movie_429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uskas
추천 : 4
조회수 : 156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4/28 00:35:04
이번에 개봉한 어벤져스2 가 의외로 호불호가 많이 갈리고 혹평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혹평은 적당히 제껴가면서 보셔도 될것 같습니다. (서울 투정, 외화 견제 등등)
 
 
사실 어벤져스처럼 확고환 세계관을 가진 영화의 가장 큰 딜레마는
 
모든 관객들을 적절하게 만족시킬 것이냐 vs 적당한 떡밥을 섞어가며 매니아층과 장기적인 팬들을 양성할 것이냐 입니다.
 
 
모든일이 그렇듯 두마리 토끼를 다 잡는건 너무나도 어렵죠
 
그러면에서 이번 어벤져스2 는 후자쪽을 선택한 케이스이고
 
어벤져스1 은 전자에 가깝다고 보여집니다.물론 어벤져스1이 떡밥이 전혀 없는건 아니죠
 
 
 
분명 어벤져스2 각본을 쓰면서 많이 고민했을껍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떡밥이 많은 이번 어벤져스2는 나쁘지 않은 결과물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미 페이즈3 까지 라인업을 줄줄이 풀어놓고 스파이더맨의 합류에 대한 썰까지 나온마당에
 
모두를 만족시킬 휘황찬란하게 때려부수기만 하는영화는 뭔가 좀 잘 이어오던걸 뚝 끊어먹는 모양새가 되어
 
이도저도 아닌 영화가 나올테니까요.
 
 
이번 어벤져스2 는 앞으로 나올 마블 대작을 이어주는 다리역할을 했다 정도로 보시면 더 재밌게 볼 수 있을듯 합니다.
출처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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