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 동생이 페이스북 애국보순지 개콧구멍인지 좋아요 눌렀더라고요.
저번에는 광주민주화 운동이 폭동이라고 하질 않나..아 빡쳐가지고 진짜
그거 갖다가 한 두시간 얘기했네요.
'민간인을 먼저 죽이거나 무기를 들면 폭동이다'
'그럼 프랑스혁명도 폭동이냐' '그건 아니다'
너 일베하냐니까 아니라긴 하는데 어디서 그런 정보를 주워들은건지
동생은 웃대하던데 웃대도 그런가요 ㅠ 후..
누나 오유 같은거 하지 말라고 =_=
정치관 다른 게 받아들여지지가 않아요
왜? 왜? 왜 이렇게 생각하지 않지?
이렇게 됨..
왜이리 편협할까 아 근데 빡쳐요!!! 도저히 이해불가야..
종북 어쩌고 하는데 ㅡㅡ 아 미친 북한 없어져라 제발
빨랑 통일이 되야 종북 꼬리표 붙이는 짓도 그만할텐데 개누리당 색히들 후..
공부 하고 싶은데 시간이 없네요...
언제 공부 쫙해서 얘기해주고 싶은데ㅠㅠ
우리나라 정치인들 진짜 밉다
동생은 나랑 다를 뿐인건데 사상을 굳이 바꿔놔야할까 싶기도 하고..
근데 막상 그렇게 얘기하면 또 답답하기도 하고
글을 쓰고나니 심각성이 다시 한번 느껴지네
공부할게요
발라주겠어
나만 맞다고 하지 않고! 나에게 기운을 주세여
근데 자료마다 너무 달라서 ㅠ
여튼 해외 차단 풀려서 신나염
신난 기념으로 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