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올렸었는데...댓글이 몇개 있었는데...아무도 맞추지 못한 문제에요-_-
진짜 여자 마음은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여친은 경부선 전 호남선 타고 고터에 도착해서 만나기로 했음
도착시간을 맞춰서 출발해서 얼추 비슷하게 서로 도착했는데 여친이 5분정도 빨랐음
버스 안에서 본인은 핸드폰 밧대리가 30%내외였기에 그걸 말했고
여친이 그럼 센트럴시티 분수대 앞에서 보기로 함
카톡내용 대충 요약하자면
본인:나 밧대리가 34%야
여친:그래? 그럼 우리 누가 먼저 도착하든간에 센트럴시티 분수대서 보기로하자
본인:그래두 되구~ 그때까지 밧대리 살아 있으면 연락할께~
그리고 도착할 쯔음 카톡이 옴
여친:OO야(애칭) 어디야?
본인:이제 막 터미널 진입..OO은?(애칭)
여친:내림 센트럴쪽으로 가고 있어요
본인:분수대 앞
여친:ㅇㅋ
본인:어디쪽에서 넘어오지? 헷갈리네
여친:크리스피쪽으로 드가지 난
이걸 마지막으로 분수대 앞에서 만났음...난 그때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고 있었음..단체카톡 카톡 답장중이었음..
근데 걸어오는 여친 표정이 안 좋은거임-_-...그래서 왜 그러냐고 물어봤더니
그냥 짜증이 난다는 거임.....결국 고터에서 집 가는 길 내내 여친 아무 말도 안하고 삐져 있었음..
옆에서 왜 그러는지 모르겠으니까 물어봤더니 말도 안해줌-_-....
난 다른 짜증나는 일 때문에 그런 줄 알았는데...나 때문에 짜증이 났다는 거임...
여러분은 여친이 왜 화가 났는지 아시겠어요? 정답은 댓글로..알려 드릴께요..
이유 들어보니까 그럴수도 있겠다 싶긴 했는데...전 그게 이렇게 화 내고 말 안할 일인가 싶네요..
이제 슬슬 지쳐가네요....삐지고 화내는 것도 적당히 해야지...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