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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등록금에 대한 해결책.
게시물ID : sisa_3407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이디힘들어
추천 : 2
조회수 : 247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2/12/30 15:24:11

국립학교를 우수하게 만들고 등록금을 줄여주면 되지 않나요?

실제로 국립학교 등록금이 반값수준으로 싸긴 하지만,

 

더 낮추게 되면 공부잘하는 돈없는 인재들은 국립으로 몰릴거고 그럼 결국 학교 수준도 상승하고 할 텐데요..

 

아버지랑 이런 대화를 한번씩하는데

 

50만원정도로 국립 대학 등록금을 팍 줄여버리면

 

사람이 없어진 쓰레기같은 사립대들은 죄다 사라질 거고

 

그럼 결국 필요한 사람만 대학을 가게 될거란 얘기를 해봤습니다.

 

저희집안의 경우에 저는 대학교 중퇴고 동생은 sky다닙니다.

 

저는 사범대다니다 때려치고 기술로 넘어왔고, 동생은 상경계열을 다니고 있는데

 

아버지는 동생이 밥벌어먹지 못하고 살것같아서 걱정하더군요.

 

솔직히 우리나라는 대학진학률이 너무 높은거 아닌가요?

 

한 50년 지나면 없어질 대학들 다니느라 다들 돈쓰고 시간 버리고 하는것 같은데

 

지방쪽에서도 괜찮은 학교가 있는 반면에

 

솔직히 다니면서도 스스로가 한심하다는 느낌이 들정도의 학교도 있잖아요?

 

막말로 4년동안 퍼붓는 시간과 돈이면 본인 적성개발을 하고도 충분히 남는시간인데

 

남들이 대학나온다고 본인도 꼭 나와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 대학 나와봐야 입사시즌에 서류가 분쇄되기만 하지 쓸모가 없어요.

 

정말 대학을 다니고 싶은 거라면 소위 말하는 '좋은' 대학을 가야 한다고 봅니다.

 

흔히말하는 지잡대는 물론이거니와 서울 하위권 대학도 별 의미가 없다고 봐요.

 

나와서 취직할곳이 없다느니 하는 글보면 징징거리는 얘기로만 들립니다

 

대체 4년동안 뭘 했다는건지,,, 4년이면 토익이라도 만점찍었겠네요.

 

캠퍼스 라이프니, 동기간 우애니 다 좋은데, 

 

본인의 업으로 사회생활 단추가 잘못끼워졌으면 수정하려는 노력이라도 해야지요.

 

대부분의 학생들은 놀기바쁜게 현실이고, 결국 시간과 돈을 낭비하게 됩니다.

 

사설이 길었는데,

 

물론 평등하지 않은 사회에서 좋은 대학을 가는건

 

결국 좋은 교육을 받은 사람이 갈 확률이 높겠지만

 

그래도 본인이 노력해서 같은 자격을 갖추었을때 나라에서 관리가 가능한 국립대가 등록금이 저렴하다면

 

그것을 디딤돌로 삼아 발전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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