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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궤변 "조명철 발언은 지역감정 조장 말라는 것"
게시물ID : sisa_4294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百年戰爭
추천 : 12
조회수 : 704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3/08/20 17:10:19
출처 :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02511

"조명철은 탈북자라 지역감정 개념에 익숙지 않아"

새누리당은 20일 조명철 의원이 지역감정 조장 발언을 한 적이 없다고 강변하며 도리어 민주당이 조 의원과 새누리당에게 사과하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김태흠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은 어제 새누리당 조명철 의원의 ‘광주의 경찰이냐’ 발언을 문제 삼아 지역감정을 운운하며 악용하는 행태와 국정조사 실패 분풀이를 즉각 중단하길 바란다"며 "조 의원의 발언 취지는 지난 4월 민주당 문희상 전 대표가 권은희 과장을 ‘광주의 딸’이라고 지칭한 것을 예로 들어 지역감정을 조장하지 말 것과, 권 과장에게는 이런 민주당이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것에 휘둘리지 말고 대한민국 경찰의 입장에서 행동해주기를 요청한 발언이었다"고 강변했다.

그는 이어 "이를 왜곡하고 거두절미해 ‘광주의 경찰이냐’만 부각시키고 있는 민주당의 행태는 기회만 있으면 지역감정을 이용하려는 불순한 의도"라며, 더 나아가 "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국정조사 기간 중에도 김용판 증인의 출신지역인 TK를 수차례 거론하며 ‘진골 TK’라 지칭했고, 어제 박정재 증인에게도 유사한 발언을 하는 등 여전히 지역감정에서 벗어나지 못한 행태를 보여 왔다"고 박 의원을 비난하기도 했다.

그는 "조명철 의원은 평양 출신의 유일한 탈북자 국회의원이라 지역감정이라는 개념에도 익숙하지 않다"는 황당한 주장을 펴며 "그런 조 의원이 우리 정치의 구태인 지역감정을 없애자고 발언한 것인데, 민주당은 탈북민인 조명철 의원을 희생양 삼아 지역감정을 조장하고 이용하겠다는 것이 아닌지 묻고 싶다"고 주장하기까지 했다.

그는 "민주당은 조명철 의원의 발언 전체와 박영선 의원의 발언을 확인 비교하고, 즉각 새누리당과 조명철 의원에게 정중히 사과하길 바란다"며 도리어 민주당이 자신들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김태흠 원내대변인도 전날 청문회때 권은희 과장에 "공무원이라 밖으로 표현은 못하지만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당선되길 바랐죠?"라며 "지금도 마음 속에 이 나라의 대통령이 문재인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죠?"라고 물어 물의를 빚었던 인사다.

권 과장은 이에 대해 "저는 지난 대선 당시 수사를 진행하기 위해 여유가 없어 투표조차 못했다"며 "지금 김태흠 의원의 질문은 헌법이 금지하는 십자가 밟기와 같은 질문"이라고 강력 경고, 김 대변인을 머쓱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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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는 문재인 지지자라고 우기던 김태흠이네

그리고 탈북자라 지역감정 개념을 모른다고?

남파공작원이 잘하는게 지역감정 조장인데 그걸 모를리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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