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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모랑 대면대면해진썰
게시물ID : humorstory_4294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탈오징어
추천 : 1
조회수 : 499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12/15 22:09:48
내 성적에 답이 음슴으로 음슴체

외가댁에가면 이제 말좀하는 사촌동생이있는데

너무 작고 귀여워서 내가 맨날 쪼꼬미라고 불렀음

근데 숙모가 내가 쪼꼬미라고 부르는걸보심ㅋㅋㅋㅋ

나를 빤히 보시더니 정말 웃음을 입에 한가득 머금고

너같이 키작은애가 쪼꼬미라고 불렀다가 너 처럼 우리애기도 키작아지면 어떻게하냐고ㅋㅋㅋㅋㅋㅋ

너처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가 컴플랙스라 정말 상처받아서 숙모가 퍼주는 밥도 안먹고 샤워하라그러시면 안하다가 할머니가 하라그러면하고 그랬음

그러다가 집가는 날에 숙모가 나를 부르시고는

정말 미안하다고 장난으로 한소리라고ㅋㅋㅋㅋㅋㅋ

숙모가 내앞에서 무릎꿇고 싹싹비는 상상까지 했는데 막상그러니깐 좀 죄송했음

그뒤로 할머니댁가면 나도 숙모 눈치보고 숙보도 나를 의식하는거같음

그래서 다음에 할머니댁가면 숙모랑 화해하면서 애기별명을 쪼꼬미로하는게 어떻겠냐고 건의할꺼임ㅋㅋㅋㅋㅋㅋㅋㅋ

굉장히 좋은생각인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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